3년째를 맞이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2017년 25개 단지가, 작년에는 34개 단지가 응모하였으며 올해는 15개 구·군에서 47개 공동주택 단지가 총 51개 사업을 응모했다.
부산시는 4월 25일 구·군 서류심사, 8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지난 9일 중구 대청파크빌라와 서구 대신롯데캐슬을 비롯한 총 13개 구·군의 29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해 총 사업비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사진 촬영·화목 가족사진 공모, 8.15 광복기념 주민화합축제, 빛 그림 공연과 아나바다장터, 두드림사업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되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부산시는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전문가가 단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수행 평가 후 우수단지를 시상하는 등 성공적인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 간 소통·화합하는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공동체 문화가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