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 합동 삼각포인트 순찰, 쓴소리 경청 간담회 등 다양한 치안활동 추진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가 부족한 경찰력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치안 유지에 혁혁한 공을 세운점을 인정받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인재근)로부터 치안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2019 제1회 전국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인재근 국회행정안전위원장으로부터 수상했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전국 각 도시에서 맞춤형 행정체제를 구축, 시민 편의 등 지방자치 행정 발전에 노력하고, 지방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기관을 격려하는 행사다. 종합적인 분석·평가를 통해 총체적인 경영혁신으로 글로벌 경쟁우위 제고와 더불어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대상 기관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로, 세종경찰은 선출직이 아닌 임명직 기관으로 최초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세종경찰의 주요 공적은「쓴소리 경청 간담회」를 거쳐 3不(불안·불편·불만) 해소, 주민안심·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민·경합동「삼각포인트 순찰」추진, 어린이 범죄 안전을 위한「굿모닝 해피스쿨」캠페인 전개,「나를 찾아줘」범죄예방 프로그램 실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정 방문「교통안전 예방교실」운영 등 시민과 경찰간 소통·공감을 극대화 하는 다양한 치안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신명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모범 직원을 선발 즉상하는「쓱(SSG)프로젝트」,숙원과제였던 수사부서 확대개편을 통한 인력증원 등 조직 내부시스템 정비 및 근무 환경개선 등으로 내부만족도 제고 활동 등이 높이 평가 됐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세종경찰 모두 맡은 바 임무와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서장이 대표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 며, “앞으로도 주민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세종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중문신문 회원사인 아주경제신문과 인민일보해외판, 재정경제연구원, 아주M&C가 주최·주관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