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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 ‘다발 관절증’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  pinksumi10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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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1  2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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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일반적으로 모든 통증에는 원인이 존재하고,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이 불분명한 질병도 존재하는데요. 증상까지 다른 질환과 비슷해 발병된지도 모르고 방치했다간 만성이 될 수 있어 위험한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다발 관절증’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다발 관절증으로 진료를 받은 남성 환자는 8만4996명, 여성 환자는 18만9417명으로, 남성 환자보다 여성 환자의 수가 2.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즉 다발 관절증은 여성들이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인 셈이죠.

   
 

 □ 산출조건(다발관절증 )
                상병코드 : M15 / 심사년도 : 2016~2018년/지급구분 : 지급(심사결정분)
            □  제공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 http://opendata.hira.or.kr
                ※ 상병은 요양기관에서 청구명세서상 기재해 온 진단명을 토대로 산출
                ※ 더 자세한 통계 자료는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약국 조제 및 한방상병 제외입니다.
            □  환자수는 중복을 제거한 실 인원수입니다.
                 ※ 동일 환자가 연도를 달리하여 진료를 받은 경우와 연령이 바뀌는 경우에는 환자수가 중복 될 수 있습니다.

다발 관절증이란?

관절은 두 개 이상의 뼈들이 맞닿는 곳으로 관절을 이루는 뼈의 끝에는 부드러운 재질의 연골로 싸여 있는데요. 연골은 관절이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연골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흔히 말하는 관절염이고, 닳는 경우가 관절증입니다.

관절염의 경우 부종, 통증, 뻣뻣함 등을 동반하고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만성질환이 되기도 합니다. ‘다발’은 두 곳 이상의 신체 부위에서 동시에 병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발 관절증은 동시에 몸의 여러 곳에서 관절증(또는 관절염)이 생긴 만성적인 질병, 즉 류머티즘 관절염을 말하는 것이죠.

다발 관절증, 왜 발병하나요?

다발 관절증은 관절뿐 아니라 인체의 여러 부분을 영향을 주는 질병입니다.

다발 관절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소인과 함께 바이러스 감염, 세균 등이 원인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고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폐경 초기 여성의 발병률이 유독 높습니다.

다발 관절증 증상은?

초기 증상은 손과 발의 작은 관절, 특히 손가락 중간 마디가 붓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주먹을 쥐기 힘들 정도로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불편감을 느끼게 되죠. 손과 발 마디에서 손목과 발가락 관절 등으로 점차 퍼져 어깨, 발목, 무릎, 팔꿈치 등 여러 곳에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다발 관절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항류마티스 약제, 스테로이드, TNF 차단제 등의 약물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제는 염증을 완화시키긴 하지만 병의 진행을 막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해 초기 증상이 보일 경우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기를 추천합니다.

다발 관절증에 좋은 음식

치즈와 떠먹는 요구르트, 우유 등에 들어 있는 칼슘과 오렌지, 귤, 자몽 등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비타민, 등 푸른 생선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제와 섬유소,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는 관절에 좋은 음식입니다.

다발 관절증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는 질병이니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한 증상 완화만이 병의 진행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꼭 챙겨 먹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병원으로 가 검진을 받는다면 관절 건강을 보다 오래도록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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