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19.2.15.)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8.4명으로 OECD 평균 5.5명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2022년까지「교통사망사고 절반으로 줄이기」를 목표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관내 에서는 2018년 총 20건의 교통사망사고 중 18건(90%)이 조치원 원도심과 농촌지역에서 발생하였고, 교통약자인 노인의 교통사망사고가 8건(40%)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여 이에 대한 교통사망사고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로당, 교통안전거울
▲ 경각심 고취용 홍보 게시물 설치

이에 따라, 세종경찰서에서는 연초부터 농촌지역 가로등 개선사업을 지자체 및 도로관리청의 협조를 얻어 추진하는 한편,「교통안전 거울」 야광지팡이, 효자손 등 교통 홍보물품을 준비하여, 마을회관·노인정·노인회관을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90회 실시하였고, 이·통장단, 교회, 학원, 배달업소, 운수회사 등에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마을 주민과 소속 직원 및 교인에 대한 교육을 당부하는 서한문 1,200부를 발송하였다.

또한 대한노인회 세종지회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고, 교통사고 잦은 지역과 주요 사거리에 교통사고 예방 현수막 165매를 게시하여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으며, 인접 충북청 흥덕경찰서, 시청,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합동 음주단속과 교통사고예방홍보 활동을 계속하여 오고 있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