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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는 연설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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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01  17: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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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링컨 기념관 앞에는 인종차별 철폐를 부르짖는 25만 명의 열성적인 시민들이 모여 있었다. 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앞에 두고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역사에 길이 남을 명연설을 하게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정확히 50년이 흘렀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사람들은 여전히 감동적인 그의 연설을 기억하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는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 이창호 대한명인(연설학)이창호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절망의 구렁에 빠져 허우적대지 맙시다. 비록 우리는 지금 고난을 마주하고 있지만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아메리칸 드림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자명한 진리로 받아들인다.’는 이 나라 건국 신조의 참뜻을 되새기며 살아가리라는 꿈입니다”

바로 이것이 ‘세상을 이끄는 스피치의 힘’이다. 가슴을 울리는 말 한 마디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참으로 대단하다. 제2차 세계대전의 위기에서 영국을 구한 것은 처칠의 “저는 피와 노력, 눈물과 땀 밖에 줄 것이 없습니다”라는 말 한 마디였고, 소련의 탱크를 몰아내고 체코를 지킨 것도 체코 지식인들의 말인 프라하의 봄 때문이었다. 이처럼 감동적인 말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큰 울림을 주고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 쉽게 잊히지 않는다. 특히 역사 속에서 가장 훌륭한 연설가로 손꼽히는 데모스테네스의 “마케도니아의 군마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라고 외친 ‘필립스에 대항하자’라는 연설은 BC 338년경에 한 연설도 오늘날까지도 전해지고 있다.

역사 속 뛰어난 연설가들을 살펴보면 그들이 가지는 한 가지 공통점을 알 수 있다. 그것은 그들이 뛰어난 지도자이면서 동시에 스피치에 능통한 명 스피커라는 점이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토론, 토의, 좌담, 연설뿐만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용광로와 같이 뜨겁게 만드는 고도로 훈련된 위대한 커뮤니케이터였던 것이다.

그들은 크고 확신에 찬 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울렸고, 때로는 작고 낮게 깔린 음성으로 진심을 전달했으며, 때로는 높게,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인 말로 청중을 설득했다. 이것은 모두 수많은 반복을 통해서 자연스러우면서도 간결한 멋이 느껴지는 언어를 가지고 전달하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결국, 상대방의 가슴속에 뜨거운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우리도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평소에 말하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갑자기 연습을 하려면 어색하고 말하기 연습의 필요성을 미처 느끼지 못할 수 도 있다.

그럴 때면, 데모스테네스와 처칠의 피나는 노력을 기억하자.

그들은 모두 말더듬이였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있었고 남다른 노력이 필요했다. 데모스테네스가 삭발을 하고 입에 자갈을 문 채 칼을 매달아 두며 몇 달 동안 지하실에서 고통스러운 생활을 한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다.

이처럼,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스피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재에서, 우리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연습하는 것이 좋다. 영업직 회사원부터 면접을 보는 학생들, 회사의 CEO,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 할 것 없이 모두가 상대방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효과적인 표출능력을 필요로 한다.

우선은, “참 잘했어. 너라면 잘 할 수 있어”와 같은 작은 칭찬의 말부터 간단히 연습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한 번 두 번 연습한 말을 기회가 왔을 때, 따뜻한 음성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해 보자. 당신이 전달한 따뜻한 격려의 한 마디가 상대의 가슴속에 자리 잡아 그들이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창호스피치 주장은 “연설은 최고의 품격을 지닌 서비스여야만 한다. 최고의 품격은 최상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고로 연설은 ‘대중과의 첫 단추의 디딤돌이 되는 마법’(魔法)” 임을 명심하자.
 

                                                                                                 이창호 스피치리더십 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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