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늘막덮개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철 폭염기 그늘을 제공하는 횡단보도 앞 그늘막을 봄철 미세먼지와 강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덮개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폭염대응 그늘막은 여름철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시내 읍·동 지역 횡단보도 앞 79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늘막 덮개는 봄철 미세먼지는 물론, 강풍과 강우 등으로 인한 부식으로 그늘막의 사용연한이 짧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됐다.

특히 시는 덮개에 시정3기 시정목표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문구를 새겨 그늘막 내구성 향상 및 도심미관 개선은 물론, 시정목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앞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관내 그늘막이 필요한 곳을 파악, 여름 폭염기 전 추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종국 재난관리과장은 “폭염대응 그늘막은 여름철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며 “앞으로 그늘막을 사용하지 않은 기간에도 철저히 관리해 시민의 자산을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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