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2019년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2019년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베트남 현지 진출 및 아세안 시장 선점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19일과 21일 각각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파주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과 현지 매칭 바이어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2019년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은 ㈜두백, 티앤씨샤크, ㈜큐리오텍, ㈜삼원메탈, ㈜엠디에스코리아, 주식회사 맘메이크, 신우공조, ㈜중원냉열, ㈜진한식품, 천유화장품 등 10개사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GBC호치민의 현지운영으로 진행됐다.

2018년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5개사 파견으로 404만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데 이어 2019년에는 규모가 확대돼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184건 204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이뤘으며 이 가운데 약 126건 1022만 달러의 수출 계약추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10개사를 파견했고 2년 연속 파주시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계속해서 파주시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 제고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베트남에 이어 중국 시장개척단 선정업체 5개사를 4월 말 파견할 예정이며 10월 CIS중동 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7월 중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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