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지난해 말 ‘성남종합버스터미널 휴업 사태’를 계기로 여객터미널 경영위기 극복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터미널업계를 지원하는 법률안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은 16일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여객자동차터미널의 경영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터미널이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재산세의 100분의 50을 경감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버스 이용객 급감으로 매표 수입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여객버스터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은 17일 12시에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에 나서 성남시에서 발생한 이재명 후보의 각종 비리를 정조준한다.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첫 경기도 유세 일정으로 성남시를 선택했다.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발생한 대장동 게이트는 단군이래 최대 비리 사건으로 불리우며 전국민을 분노케 했던 사건이다. 또, 성남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두산 부지 용도변경, 백현동 개발비리 등 이 후보의 시장 재직시절 각종 의혹이 발생한 곳
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운동원과 버스 기사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 불명된 사건이 발생했다.천안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4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 인근 8차선 대로에 정차된 45인승 국민의당 유세버스에서 운전자 A(50대)씨와 당원 B(6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A씨와 B씨는 유세를 기다리는 중 차량 내에 자가발전 장치를 돌렸고, 이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안철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사망사고와 관련,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는 15일 저녁 연신내역 유세에서 기득권 정당을 향해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오 후보는 먼저 윤석열의 이번 선거 슬로건인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에 대해 비판했다. 오 후보는 “윤석열을 키운 것은 국민이 아니라 민주당”이라며 “윤석열의 내일이라는 건 그저 ‘문재인과 민주당이 없는 세상’을 말하는 것뿐”이라며 “‘정권교체’ 외엔 아무런 비전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윤석열 후보를 비판했다.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갔다. 오 후보는 “억강부약 이재명은 온 데 간 데 없고 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구리시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나태근)가 3.9 대선을 앞두고 15일 오전 7시 구리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구리시선대위는 이날부터 지역에서 선거기간 내내 시민들 출퇴근 시간을 맞춰 피켓 운동을 벌이고, 선거 유세 차량을 동원해 구리지역 곳곳을 돌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일주일에 2~3번 중앙당 및 경기도당과 연계해 대규모 집중 유세를 열고, 정권교체를 위한 구리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경기도 최다득표율을 목표로 뛴다는 것이 나태근위원장의 전략이다.나 위원장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식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당원협의회는 범계역에서 출정식을 열었다.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아침 인사캠페인 이후 이어진 출정식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연설중계방송과 함께 심재철 위원장의 연설로 진행됐다.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인 동시에 민생을 살리는 선거,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는 선거”며 “민생”과 “통합” 유세행보에 나섰다.심재철 위원장은 “민생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민생우선대전환 플랫폼 상임위원장이 수원시장에서 퇴임한 뒤 첫 공식 대선 운동 일정으로 15일 오전 10시 수원시 연화장에 위치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비를 참배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반드시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추모비 앞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민주진영인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다짐하고자 이곳 수원 연화장의 추모비 앞에서 대선 첫 공식 일정을 하게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김윤덕 국회의원은 15일‘전북 꿈이룸 청년 주택 건설 보급’을 통해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밝혔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청년들은 지역 정착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주거문제를 1순위로 꼽았다.김 의원은 청년이 전북 정착을 위해서는 주거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청년 주택 건설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분양, 임대 물량 중 상당부분을 청년에게 배당하는 청년주거문제 해결 공약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 실천을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김윤덕 국회의원은 14일 전북 대전환의 일환으로 3대가 같이 사는 ‘전북 청년 특별도 만들기’에 나섰다.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청년 정책과 맥을 같이 하고 전북 대전환을 위한 전북 청년 특별도 만들기를 추진한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전북 청년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방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 주거 문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며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구체적으로 전북에 맞게 실현할 것이다”고 밝혔다.김윤덕 의원은 매년 6천여명의 전북 청년이 수도권 등 타지로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여야 대선후보들이 일제히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을 마쳤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등 여야 주요 4당 대선후보는 대리인을 통해 등록을 마쳤으며 김동연 후보는 직접 후보 등록을 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전 9시께 국제 보건 전문가이자 영입 인재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와 남진희 광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대리인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에 후보 직속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 조승연 위원과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국민의힘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제안한 국민경선에 의한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윤석열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안 후보가 밝힌 야권 통합 원칙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긍정 평가한다”면서도 “안 후보가 제안한 방식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오히려 역행할 위험을 안고 있다”며 사실상 거부했다.이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와 안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큰 상태에서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농간에 넘어가 야권 분열책으로 악용될 우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여론조사에 따른 국민경선 방식의 야권후보 단일화를 전격 제안했다.안 후보는 13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와 구체제 종식, 국민 통합의 길을 가기 위해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며 “먼저 차기 정부의 국정 비전과 혁신 과제를 국민 앞에 공동으로 발표하고 이행할 것을 약속한 후 여론조사 국민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를 정하자”고 말했다.안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는 미래로 가기 위한 연대이고 연합이어야 한다”며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를 위한 비전 모두를 담아 압도적 승리로 귀결돼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는 국회 교육위 안민석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교육대전환위원회, 정의당 선대위와 연이어 정책 협약을 진행했다. 재외한국학교는 재외국민 자녀의 교육을 위해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교육부와 교민사회가 함께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규학교이다. 현재 전 세계 16개국 34개 학교에서 1만 3천여명의 학생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지키며 공부하고 있다. 정책협약문에는 재외국민 교육지원과 재외한국학교 운영지원 확대를 위해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과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10일 한국공간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책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와 협력해 직능단체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병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석종 회장, 김선태 부회장, 이강원 정책위원원장, 조성환 서울시회장, 김대천 경기도 남부도회장, 이병길 경기대 토목공학과 교수, 박홍기 가천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박명식 삼일측량설계공사 대표 등 공간정보 산업계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나태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경기도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9일 오후 구리시 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당직자와 핵심 당원 등 30여명에게 윤석열 후보를 대신해 임명장을 전수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구리시 선대위 산하 4개의 선대본부에 김광수·장진호 시의원, 백현종 도의원, 백경현 전 시장이 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각 선대본부와의 유기적 협력·지원을 위해 진화자·강광섭·장향숙·김명수 전직의원들이 자문위원으로 임명되는 등 6.1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전·현직 의원들이 선거 일선에 대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원 의원이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에게 수원 문화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김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김준혁 출판기념회 ‘수원을 앞으로 수원은 앞으로’에 참석해 유튜브 김준혁 TV와의 인터뷰에서 “김준혁 혁신위원은 수원을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이론적, 역사적인 기초를 다져준 아주 소중한 인물”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김준혁 혁신위원이 수원화성 축조과정 등을 기록한 ‘정리의 궤’가 프랑스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두 번 찾아가 복제본을 받아 전시한 것,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김윤덕 국회의원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 국립대학 총장 주관으로 열린 기자 회견장에서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에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과 대학 총장들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를 찾아 지역대학 살리기 간담회를 가졌다.김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수도권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움직이며 지역인재, 나아가 지역기업까지 흡수하는 블랙홀이 되어가고 있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이 지역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육성이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9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제조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출하를 두고 “안동 백신 클러스터 구축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형동 의원은“이번 백신 출하는 코로나19 백신 뿐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과 안동이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밤낮으로 노력해 주신 기업 관계자 분들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경북도, 안동시 담당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바백스는 이미 개발돼 널리 접종되고 있는 B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김윤덕 국회의원은 의원 사무실에서 전주시 우슈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2023년 우슈 아시아태평양마스터대회 개최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매년 열리는 시장배 생활체육우슈대회와 2023년 열리는 우슈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전주시 우슈협회 김정환 회장은 “전북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열악한 선수 연봉문제로 타시도에 선수들을 뺏기고 변변한 실업팀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이다”며 “우슈의 저변 확대 및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 우슈인이 전북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How’s 카페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과 한·미 공조시스템 점검’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남북정상회담 등이 진행되며 금세 해결될 것 같았던 한반도 문제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공무원 피격 사건 등이 이어지며 다시 냉각기로 접어들었다.이에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안보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쳤으나 정부는 뚜렷한 목적이 보이지 않는 종전선언만을 고집하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