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공직자들에게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동요하거나 업무를 소홀히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떤 순간에도 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민들께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하며 공직자로서 그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코로나19와 대외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자칫 국정운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15일 문진석 국회의원은 오는 3월 19일부터 수도권 광역전철과 천안 시내버스 간 환승할인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전철을 운행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 평택역부터 신창역까지 12개 전철역에서 천안시 시내버스와 환승하면 전철 기본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천안시 버스를 타고 천안역에서 환승해 수원역까지 이동하는 경우, 기존에는 3,850원을 지불해야 했지만, 환승할인이 적용되면 2,6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환승할인은 해당 구간 전철역에서 내려 45분 이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6일 상공의 날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약을 15일 발표했다.상공의 날은 우리나라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으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이다.서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디지털화 및 스마트상점 1,000개 육성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지원 확대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공동배송시스템 구축 및 배송서비스 지원 확대 영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는 “민생경제가 살아나야 지역 전체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대전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각종 언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군 가운데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은 14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 등 30개 첨단기업 유치를 포함한 7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재준 전 부시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수원시 전 부시장,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더 나은 시민의 삶과 더 좋은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수원특례시의 완성’에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소재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의 노후시설 대폭 교체가 이뤄진다. 정찬민 국회의원은 해당 학교에 12.1억여 원의 22년도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정찬민 의원은 11일 “용인외대부고의 노후화장실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 12.1억여 원 전액을 22년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외대부고 교사동은 2005년에 개교한 만큼 시설 노후화로 인한 화장실 파손 및 오염이 심각하고 악취 및 누수 발생으로 인한 위생 불량 등 교육환경 개선이 절
윤 당선인 “빠른 시간 내 회동 이뤄지길 바라”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 당선인과 통화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힘든 선거를 치르느라 수고 많으셨다”면서 “선거 과정의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달라”며 “빠른 시간 내에 회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문 대통령은 또 “정치적인 입장이나 정책이 달라도 정부는 연속되는 부분이 많고, 대통령 사이의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최민호)은 지난해 11월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 후 최민호 총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세종을 살리는 선대위’를 구성하고 시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세종시 구석구석을 방문하여 선거기간 주민들의 삶의 어려움과 앞으로 대한민국의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한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다.국민의힘은 선거기간 시민들께서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여, 세종시민과 소통하기로 약속하며, 지지해주신 지지자와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시민여러분의 올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10일 오전 전만권 아산도시행정연구원장이 아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아산시장 선거의 첫 신호탄을 울렸다. 국민의힘 아산시장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전 원장은 대선에서 충청발전특위 위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즉시 선거전에 돌입한 것이다. 이번 대선, 윤석열 당선인은 충남에서 51.0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와 6.12%p차로 차이를 크게 벌렸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전 원장은 “국민의 희망으로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게 됐다”며 “행정동력을 원천으로 아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김윤덕 국회의원은 10일 전주시 평화동 꽃밭정이 사거리에서 도민과 전주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결과에 실망하지 않고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보여준 신뢰와 열망을 담아 전북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김윤덕 의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이병도·진형석 도의원, 김윤철·이기동·김원주·송승용·최용철·이남숙 전주시 의원 등 전주 갑 시도의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윤덕 의원은 “비록 이번 대선에서 0.8% 포인트 차로 아쉽게 졌지만 도민과 전주시민이 보여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굳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윤 당선인은 10일 새벽 3시50분께 98%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59%, 1604만표를 얻어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전 3시 57분쯤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취재진과 지지자들 앞에 서서 “밤이 아주 길었다”며“여러분들 주무시지도 못하고 이렇게 나와 계신지 몰랐다”고 대선 승리 소감을 밝혔다.윤 당선인은 “그동안 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고맙습니다. 시민 여러분”이라고 말한 후 검은색 카니발 차량에 탑승했다.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해주신 대한민국 국민과 대전시민의 명령을 받들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완전히 새로운 대전을 만드는 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선 승리가 확정된 10일 대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윤석열 정부 성공’을 향한 굳은 결의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이날 ‘대선 결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윤석열 후보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이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승리
8일 자정으로 제20대 대선 선거운동 막을 내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각각 청계광장과 서울시청에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촛불집회’를 상징하는 서울 광화문에서 “3월 10일 1700만 촛불로 꿈꾸었던 나라, 국민 주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나라, 국민이 화합하는 새 나라에서 만나자”라며 승리를 다짐했다.이 후보는 “이곳 청계광장은 국민들이 촛불을 높이 들어 이 땅에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 바로 역사적인 공간”이라며 “우리가 광장에서,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국민이 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3월 8일,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고양 시·파주시·광명시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 벌선대위가 밝혔다.이재명 후보는 고양시 일산시장에서 진행된 집중유세를 통해 “이 복잡한 세상에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면 리더가 유능해야 하죠, 유능하고 준비된 리더 누구입니까”라고 말했다.이에 현장에서 함께한 시민들은 “이재명”이라고 크게 환호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파주유세에서는 “국정에 연습은 없다. 국가책임자가 제대로 하면, 국가책 임자가 엉터리일 경우와 완전히 극대극의 차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지난 7일 오후 5시 오산역 광장 앞을 찾아 자신을 지지하는 시민들에게 “무능한 정권, 오만방자한 민주당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그 길을 위대한 시민들이 만들어 주고 계십니다”고 연설해 오산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윤 후보는 “민주당은 국민이 일 잘하라고, 열심히 하라고 뽑아놨더니 하라는 일은 안하고 국민위에 군림하려고 하고, 사기만 치고 다닙니다. 그런 머슴은 국민 여러분들이 곤장을 쳐서 쫒아내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이 그래 주실 거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윤 후보는 “국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8일, 오준호 후보는 서울 홍대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다. “당신의 꿈을 지킬 오직 5번 오준호”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집중유세에서 오 후보는 마지막 연설 유세를 진행했다. 오 후보는 이번 대선을 두고 “마지막까지 녹취록 진위 겨루기로 흘러가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양당 후보는 이기면 청와대, 지면 감옥에 가는 ‘오징어게임’ 중”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오 후보는 “최저임금 폐지, 여가부 폐지를 외치는 윤석열 후보가 집권하면 역사는 퇴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어 “이재명 후보도 기대할 것이
나태근 “구리시민의 열기를 모아 정권 교체의 선봉이 되겠다.”투표일을 이틀 앞둔 7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구리시를 방문, 수도권 유세를 이어갔다. 오전 9시 이른 시간임에도 구리역 광장에 3천여 명이 운집, 윤 후보의 지지세를 과시했다.윤 후보는 연설에서 “이번 대통령선거는 상식과 부패 세력과의 대결이다. 정권 교체를 위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 달라”며 투표를 통한 정권 교체를 호소했다.특히 “GTX-B 노선의 구리시 정차는 물론 GTX-E 노선을 신설하고, 구리시에도 실리콘밸리처럼 소프트웨어 개발을 할 수 있는 첨단시설을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지난해 8월, 권익위는 국민의힘 및 비교섭단체 5개 정당 소속 국회의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추가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권익위는 조사결과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제출하며 해당 내용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정찬민 국회의원 또한 ‘혐의 있음’으로 특수본 수사대상에 포함됐다. 그리고 최근 정 의원은 특수본 소속인 경기도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로부터 권익위가 제기했던 주요 혐의들에 대해 ‘조사 종결’이라는 수사결과를 통보받았다. 그러나 모순되게도 해당 혐의들은 이미 지난 수년간 경기
지난 5일 끝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선거에서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관리 부실 논란의 후폭풍이 거세다.유권자들 사이에선 미숙한 투표소 관리로 혼란을 초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날 오후 5~6시에 진행된 확진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확진자가 기표한 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는 게 아니라 참관인 등 투표소 관계자들이 용지를 한데 모은 다음 투표함에 넣는 ‘임시 기표소’ 방식이 화근이 됐다.‘선거인은 기표 후 용지를 참관인 앞에서 직접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고 규정한 공직선거법 157조 4항을 위반하
전 국민이 20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36.93%의 역대 최고 투표율을 이룩하였다. 이는 과거 5년의 준엄한 평가 투표이며 희망의 미래 투표라고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4.7 재보궐선거에서 높은 사전투표율은 여당을 심판했다.이상민 국민의힘 경기도당 선대위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등이 사전투표를 적극 홍보하여 국민께서 국민의힘에 기대를 걸고 전국 투표장으로 나오신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33.65%의 384만 7천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대선보다 130만 명 이상 많은 인원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최종 투표율은 17.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776만7735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전남이 28.11%로 가장 높았다. 전북 25.54%, 광주 24.09% 등 호남 지역이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영남권의 경우 경북 20.99%, 경남 17.09%, 부산 16.51%, 울산 16.31%, 대구 15.43%였다.충북은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