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 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에 2주간 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전을 깜짝 방문한 데 이어 14일에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 디자이너 이상봉 씨(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 원장)가 전시장을 찾았다.개막 첫 주 손영락 작가의 작품 ‘밧’이 처음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4일까지 23점이 판매됐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정은혜 작가가 출연한 드라마 의 첫 촬영이 있던 날의
“에미상 수상한 한국문화 저력, 한류 행성 ‘더 케이’서 확인”[김승환 기동취재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에미상’을 수상한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널리 선보이고 세계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이번 축제에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6조7076억원으로 편성됐다.문체부는 우리 문화가 국민과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한민국이 세계일류 문화매력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효과적으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혁신 뒷받침 ▲공정하고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체육·관광 ▲세계인과 함께하는 케이컬처라는 3가지 기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혁신 뒷받침 : 2조 2255억원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창작준비금 대상
[차부업 기동취재부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2‘별모래 PCK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루시모드 몽고메리의 세계적인 소설 ‘빨강 머리 앤’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앤‘ANNE’을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선보인다.뮤지컬 ‘앤ANNE’는 애니메이션 ‘빨강 머리 앤’으로 잘 알려진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Anne of Green Gables’를 원작으로 한 극단 걸판의 창작 뮤지컬로 2017 경기예술페스타 베스트3에 올랐으며 2017년 8월 CJ문화재단 Stage-Up에 선정되어 CJ아지트
[이현우 기자] 에드워드 엘가, 에릭 사티, 프란츠 리스트 등 깊은 낭만과 사랑을 담은 대중적인 클래식 명곡들을 트리오 MEG만의 버전으로 재해석해 로맨틱한 가을밤을 선사한다.오늘날 우리에게 부족한 위로와 사랑을 채워주고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있는 클래식 편곡 시리즈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트리오 MEG는 ‘Music makes Everything Grow’라는 뜻을 가지고 최고의 클래식 음악 에듀테이너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용진을 리더로 2017년 결성된 클래식 연주단체이다.트리오 MEG는 클
[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한국 음악영화 창작자들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경쟁부문: 한국경쟁에서는 조하영 감독의 ‘언니를 기억해’가 단편 작품상과 함께 상금 5백만원을 받았고 권철 감독의 ‘버텨내고 존재하기’가 장편 작품상과 함께 상금 1천 5백만원을 받았다.조하영 감독의 ‘언니를 기억해’는 화려한 음식과 춤을 즐길 수 있는 기지촌을 가장 완벽한 곳이라 여기며 살아가는 연홍의 이야기를 담아낸 극영화로 심사를 맡은 문근영 감독, 방준원 감독, 심보경 프로듀서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잘 만든 음악들로 채워진 뮤지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름 끝자락 늦더위가 주춤하며 가을로 접어드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명작 무대 ‘스테이지 온 스크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스테이지 온 스크린’은 공연예술계의 최신 트렌드인 ‘스크린으로 즐기는 명작공연’이라는 콘셉트하에 2013년 처음 기획된 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이다.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휴지기를 가졌던 2020~21년을 넘어, 올해도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
[강인태 기동취재부 기자] 대전시 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보유자‘박근영 고수’의 제자들이 전국 고수들이 모인 제42회 전국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뒀다.판소리 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전국대회인 전국고수대회에서 보유자의 두 제자가 나란히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이다.특히 30년 전 이 대회의 첫 대통령상 수상자가 박근영 보유자였기에 더욱 뜻깊다.박근영 보유자는 고법으로 3대를 이어온 명고 집안에서 성장해 본인 또한 선친으로부터 고법을 배웠으며 본인의 노력이 더해명고의 반열
[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문화콘텐츠를 통해 제작한 왕의나라 ‘三太師’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북도·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관하는 왕의나라 ‘삼태사’는 이달 11일부터 5일간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왕의나라 ‘삼태사’는 안동의 옛 지명인 고창땅을 배경으로 성주이자 고려 창건의 개국공신 주역인 김선평, 권행, 장정필 등 삼태사를 통해 백성이 있고 나라가 있다는 애민과 호국 정신을 담아 기획된 작품으로 삼태사와 고창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재조명했다.올해는 수준 높은 음악으로 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4개 부문 온라인 공모전을 열어 우승팀을 선정하고 우승팀은 한국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해문홍은 2019년부터 해외 한류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이 케이팝 가수가 참여한 한국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배운 후 완성된 작품 영상을 공유하는 행사를 지원해 왔다.지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인천광역시는 서정성 강한 시적 언어들로 시대를 노래한 은둔 가객, 정태춘과 박은옥의 단독 콘서트 ‘아치의 노래’가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밝혔다.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을 개봉하면서 두 사람의 음악세계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1978년 ‘도두리’라는 평택의 한 마을에서 무작정 상경해 발표한 정태춘의 1집 앨범 [시인의 마을]은 ‘MBC 10대 가수상 신인상’을 받는 등 그를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게 했다.
[김상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까지 문화·체육·관광 분야 디지털 혁신 정책과제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는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epoeple.go.kr/idea)’에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서는 문화 분야 디지털 서비스의 경험 정도, 디지털 활용 성숙도, 디지털 혁신의 미래과제 선호도, 디지털 혁신 과제 아이디어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또 설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선물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일상의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천안시는 천안시립무용단 제20회 정기공연 ‘업경대’를 8월 19일 금요일 오후 8시와 8월 20일 오후 6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천안시립무용단은 팬대믹 시대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상기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한국창작무용 ‘업경대’는 천안시립무용단 김용철 예술감독의 대표적인 작품이다.2010년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초연 이후, 매년 다양한 세계적인 무용축제와 순회공연을 통해 국내외 무용 마니아들에게 주목받았다.한국춤비평가협회 작품
[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조영욱 음악감독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큐레이터’ 상영작 총 6편을 공개했다.영화와 음악의 관계를 음미하고 탐구하는 ‘영화와 음악’ 섹션 중 하나인 ‘올해의 큐레이터’는 세계음악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음악영화인을 큐레이터로 초청하고 큐레이터 스스로 자신의 대표작 및 자신의 작업에 영감을 준 인생 음악영화를 선정해 관객에게 소개하는 섹션이다.지난해 세계적인 거장 마이크 피기스 감독에 이어 올해에는 한국 영화의 굵직한 흐름을 함께 해 온 조영욱 음악감독이 ‘올해의 큐레이터’
[강인태 기동취재부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2 전통시리즈 대한민국 대표 소리제 초청“판소리 다섯 마당, 오색 유파 전”세 번째 무대로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방수미 명창의 ‘수궁가’ 공연을 오는 7월 28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판소리 ‘수궁가’ 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 ‘수궁가
[강인태 기동취재부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전 국악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이 시대의 명고 박근영 선생을 초청해 2022 시즌 기획공연 ‘명고 박근영의 ‘소리북 세계, 청출어람’’을 7월 21일 19시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명고 박근영 선생은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예능 보유자로 제12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장원을 수상 하 였으며 현재 전북대, 동국대, 명지대 외래교수와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의 강사와 사단법인 대한민국전통문화예술원 이사장 맡고 있다.이번 공연은 무대의 주인공을 소리꾼이 아
[김 광 순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금나래아트홀에서 전통예술 공연 축제 ‘상자루 페스티벌’을 8월 13일부터 5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인 국악 창작팀 ‘상자루’와 함께한다.각 공연 일마다 전통 밴드 연극 영상 토크 등 그날의 주제에 맞춰 상자루의 기존 우수 작품과 신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상자루’는 ‘변하지 않는 전통이라는 틀 안에서 자유롭고 새로운 한국식 현대음악을 표현해내는 젊은 유망 전통예술단체다.조성윤, 남성훈, 권효창 세 명의 연주자가 2014년 결
[이 양 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여름을 맞아 도심 속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소개한다.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음악극부터 직장인을 위한 여름특강, MZ세대를 사로잡을 전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북서울꿈의숲에서의 수박프로젝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7월 1일 시작한 가족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17일까지 공연한다.‘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우정과 사랑이야기로 재해석해 관객을 만난다.7월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지난 18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개최한 ‘폴포츠 내한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 좌석 매진 사례를 펼치며 마무리됐다.본 공연은 2020년 2월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공연 진행 예정 중 전 세계 코로나19의 발병으로 인해 해외 아티스트가 국내에 들어오기 어려워 한 차례 연기를 진행했고 2년이 지나 상황이 많이 나아지자 올해 드디어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고 다시 개최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폴포츠는 꿈을 위해 도전해 핸드폰 외판원에서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로 자리 잡으며 인간 승리의 진
[김 광 순 기자] 서울 노원구가 경춘숲길갤러리에서 ‘노원선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과거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던 시절, 여름을 앞두고 상대방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기원하며 서로 부채를 선물로 주고받던 선조들의 미덕과 부채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아울러 올여름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은 줄이고 부채를 적극 활용하자는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노원선풍전’에는 노원서예협회 회원 총 70여명이 참여했다.단선 부채부터 접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