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행정안전부는 1,288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3년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총자산은 ’23년말 287.0조원으로 ’22년말 대비 2.8조원 증가했고 총수신은 254.9조원으로 ‘22년말 대비 3.5조원 증가했다. 총대출은 188.1조원으로 ’22년말 대비 △13.5조원 감소했는데, 기업대출은 ‘22년말 대비 △3.2조원, 가계대출은 △10.3조원 감소했다. 전체 연체율은 5.07%로 ’22년말 대비 1.48%p 상승했으며 기업대출 연체율은 7.74%, 가계대출 연체율은 1.52%로 전년말 대비 각각 2.13
[박혜선 기동취재부 기자] 서해수호 55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참전 장병들의 공헌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2일 거행된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오후 2시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서해수호 55영웅의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2002.6.29)·천안함 피격(2010.3.26)·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결정 늦어질수록 의사로서의 개인 경력, 장래에도 큰 영향 미칠 것”[김승환 기동취재부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원칙대로 면허자격 정지 처분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전공의 여러분들이 있어야 할 자리를 비운 지 한 달이 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전공의 여러분은 3월 안으로 돌아오셔야 한다”면서 “그 결정이 더 늦어질수록 의사로서의 개인 경력에도, 여러분의 장래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각종 할인 프로그램 등 활용 가능…수도권 버스·전철 환승할인도 적용[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오는 30일 개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요금이 4450원으로 확정됐다.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 등 각종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000원-3000원대도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버스·전철과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요금 체계와 함께 열차 운행 계획, 연계교통 방안 등을 21일 공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수서∼동탄 구간 GTX의 기본요
[ipn뉴스 ]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고발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군함도에 조선인 '강제노역'을 알리는 안내판은 여전히 없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서 교수는 하시마(군함도) 탄광, 다카시마 탄광, 미이케 탄광 등 일제 강점기 조선인이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군함도 등 곳곳에 새로운 안내판도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강제노역'을 알리는 문구는 찾아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앞서 일본은 2015년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외교부는 20일 오후 제9차 한-EU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EU측에서는 장 루이 빌 국제파트너십총국 부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EU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개발협력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자 간 공조 방안,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및 재건·복구, △기후·에너지 위기 및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EU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개발협력 파트너로서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우리 정부는 ‘탄도미사일 확산 방지를 위한 헤이그행동규범’의 가입국으로서 우리 우주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3월 19일부터 21일간 HCoC 가입국 및 비가입국 등 7개국 대표단을 나로 우주센터로 초청했다. 외교부·국방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9일 HCoC 대표단을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비확산 노력 및 우주항공청 출범 등의 우주 정책을 소개했다. 이후 HCoC 대표단은 3월 20일 및 21일 이틀 동안 나로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과학관 견학 나로 우주센터 및 한국 발사체 프로그램에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가 3.21. 오후 3시~오후 5시간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우리 정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및 준비기획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올해 3.18. ‘준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설치를 의결한 바 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비식별 조치 대상 정보 등을 포함한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실태조사 운영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2021년 7월 20일 약사법, 의료기기법이 개정됨에 따라 2023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작성된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가 올해 12월 공개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세부 공개 일정, 내용 및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지출보고서 공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요양기관 및 학술대회 지원 정보, 제품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보건복지부는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미래를 여는 의료개혁과 약자복지”를 비전으로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첫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추진한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 교육·수련 혁신 등을 통해 의료인력을 확충하고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전달체계와 네트워크를 정비한다.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등 의료인과 환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고 필수의료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해 2028년까지 10조 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지원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환경부는 3월 22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엔은 1992년 12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되새기고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있다. 우리나라의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 모두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물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모랫바닥에 굴을 파서 집을 짓고 물고기와 함께 사는 딱총새우류의 국내 서식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딱총새우류 중 일부는 모랫바닥에 굴 형태의 집을 만들어 다양한 종류의 망둑어류와 공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특징을 가진 딱총새우류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서식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번에 확인된 미기록종 딱총새우류는 2018년부터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간헐적으로 관찰된 종이다. 지난해 11월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박진호 전북대학교 교수와 함께 제주도 서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AI가 회의분위기까지 표현해 회의록을 자동으로 작성해주고 이미지에서 원하는 문자를 추출해 보고서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가 행정현장에 도입된다. 기관별 실무자들이 회의결과와 문서 정리에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일에 역량을 집중해나가는 AI 기반 행정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AI 기반의 자동회의록 기능과, 문서 인식 기능 등을 갖춘 행정업무 효율화 서비스를 이달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함께 오는 4월 12일까지 중앙·지방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을 추진한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편의성, 시설 안전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을 인증하고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부터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를 선정해 지금까지 점자여권, 도로 노면색깔 유도선 등 총 23건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에서는 3개
비수도권 1639명·경인 361명, 서울 0명…전국 32개 대학에 정원 증원 배분지역거점 국립대 총정원 200명으로 대폭 배정…소규모 의대도 100명 수준[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총 2000명 증원키로 하고 2000명 중 82%에 해당하는 1639명을 비수도권에, 18%에 해당하는 361명을 경인지역에 배정하기로 했다.특히 서울엔 신규 정원을 배치하지 않는 반면, 지역거점 국립대에 총정원 200명 수준으로 배정해 지역거점 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50명 미만의 소규모 의대 총정원은 100명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서 한국사와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영어능력검정시험의 인정 유효기간이 확대된다.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이 같은 내용의 「소방공무원임용령」(대통령령) 및 「소방공무원임용령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이달 20일부터 4월 29일까지의 입법예고 기간(40일)을 통해 국민의견을 수렴한 뒤 개정되며, 주요내용은 ▲ 검정시험의 인정 유효기간 확대 ▲ 소방경‧소방위 공채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점수 상향 등이다.먼저,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영어 과목
회전교차로 효율 높이려면 운전자 ‘올바른 통행방법’ 숙지가 관건[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설치된 회전교차로가 2천 개소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2010년 본격 도입 이래, 신도시 등 계획도로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인구 대비 설치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국가 주도 계획도시인 행복도시다. 전국적으로 인구 약 2만 6천 명당 1개꼴인 회전교차로가 행복도시에서는 대략 3,100명당 1개 수준이다. 행복청(청장 김형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행복도시에 운영 중인 회전교차로는 총 94개소로, 여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21일 동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취항식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기존의 노후된 어업지도선을 대체해 불법어업 단속 역량과 선원, 단속 공무원 등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총 1,4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9월부터 2년 5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이번 국가어업지도선 5척을 건조했다. 무궁화18호·19호는 남해어업관리단으로 배치되어 최남단인 한·일 중간해역을 전담하며 무궁화20호·21호·22호는 동해어업관리단으로 배치되어 동해 최북단 조업-자제해역 및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30만 마리의 물새류가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전국 200곳의 습지를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 동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동시조사를 분석한 결과, 오리류가 연평균 81만 마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러기류, △갈매기류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도래한 겨울철 조류는 주로 넓은 농경지와 호수, 저수지, 강에 서식하며 하천이 많은 우리나라 중서부 지역의 △금강호, △동림저수지, △철원평야, △만경강,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환경부는 ‘2024년 전기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4년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하고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서비스 증가와 함께 내연 이륜차로 인한 도심지 내 생활 소음과 대기오염은 국민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내연이륜차의 전기이륜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이륜차와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을 각각 4만대, 500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