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후 3년 고정금리 적용…저소득층은 일정수준 우대금리 적용[김상일 기자] 청년층이 5년 동안 적금을 납입하면 5000만 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6월 출시된다.매월 40만∼70만원의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 4000원을 더해주는 방식이다.가입 후 최소 3년 까지는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저소득층에게는 일정 수준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금융위원회는 8일 청년도약계좌 출시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세부 상품구조 등을 협의한 결과를 중간 발표하고 6월 상품출시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8~10 3일간 ‘수출·수주 확대를 위한 ’23년 긴급 상무관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어려운 수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수출을 플러스로 전환하고 주요국의 자국중심적인 통상 조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수출·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26개국 29명의 상무관들을 긴급 소집했다. 상무관들은 주요국 정책, 수출 현장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산업부 본부에서는 역점 추진 중인 수출 정책을 공유함으로서 상무관들이 글로벌 수출 현장의 첨병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또한,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알-자단 사우디아라비아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알-자단 재무장관이 아람코 이사회 참석차 방한한 계기에 성사된 것으로 추 부총리와 알-자단 재무장관은 ‘22.10월 G20회의 계기 면담 이후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반가움을 표시했다. 추 부총리와 알-자단 재무장관은 블록화·지정학적 문제 등에 따른 세계경제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에너지·식량 안보 및 저소득국 채무재조정 문제 등 국제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관세청은 지난 해 총 1,983건, 8조 2천억원 규모의 무역경제범죄 를 적발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관세청은 ‘국민건강·안전 보호 및 무역질서 확립’을 22년 조사 업무의 중점 목표로 두고 마약밀수, 불법외환거래, 원산지세탁 등 무역경제범죄를 엄정 단속해 왔다. ’21년 대비 지난해 적발건수는 4% 감소했으나, 5.6조원대 대형 불법외환송금 등 대형사건 검거의 영향으로 적발금액은 154%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필로폰 등 마약밀수가 600억원, 가상자산 관련 환치기 등 외환사범이 6조3,346억원, 관세
한 달 살기 등 장기휴가 가능…유연근무 확산, 선택근로제 정산기간 3개월·6개월로[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정부가 연장근로 시간 선택권을 확대해 현행 1주 외에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연장근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선택지를 부여한다.근로자 건강권 보호와 실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단위기간에 비례해 연장근로 총량을 감축하고, 근로시간 등 주요한 근로조건 결정에 있어 다양한 근로자들의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근로자대표를 제도화한다. 고용노동부는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근로시간 제도 개편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7일부터 3월 28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시장 지배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민관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엔비디아·MS·다쏘시스템·앤시스·지멘스 등 6개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해 협업 프로그램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3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수출전략 민·당·정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송언석·한무경·이용호·양금희·김미애 의원을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SK하이닉스·네패스·래몽래인 대표, 산업은행 회장,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수출 감소와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차관은 3월 2일 서울 과학기술총연합회 회관에서 국내 산업용 방사선기기· 의료용 방사선기기·방사성동위원소 산업 분야별 기업대표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방사선 산업이 의료복지, 산업현장, 생활안전 등 국민생활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제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방사선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해, 방사선 산업 진흥과 해외진출 지원에 필요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타사업과 다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기획재정부는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크레디아그리콜, 국민은행 등 5개사를 2022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 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 결과는‘국고채권의 발행 및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22.7∼12월 중 PD의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제출 등 의무이행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선정된 5개 사에 대해서는 향후 6개월 간 국고채 경쟁입찰 인수금액의 일정 비율을 타 PD사에 비해 추가로 비경쟁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국고채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3월 2일 전남 나주 소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 인프라 구축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장과 규제자유특구 참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고 전력공급 통전식, 실증현장 투어 등이 진행됐다. 전남은 전국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전을 중심으로 나주에너지밸리를 조성하고 있어, 전기관련 신산업 육성과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에 적합한 지역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특허청은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우리기업의 2022년 세계지식재산기구 국제특허출원이 2021년 대비 6.2% 증가 했으며 3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년도 대비 국제특허출원 증가율은 복합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요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미국의 2022년 국제특허출원은 전년도에 비해 0.6% 감소했고 중국, 일본, 독일은 각각 0.6%, 0.1%, 1.5% 증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특허출원 건수는 블룸버그 혁신지수, 세
[김승환 기동취재부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올해 상반기에 ‘인도네시아 신수도 원팀 코리아’를 출범해 수도 이전·주택·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민관 합동 원팀 코리아를 구성하는 등 중동과 아시아, 중남미 등 유망 지역별 핵심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해외 인프라 수주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시장 개척·수주 경쟁력 제고 등 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방 차관은
[박혜선 기동취재부 기자] 고용노동부가 근로자의 삶의 질은 제고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 추진과 관련해 대국민 토론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권고한 ‘근로시간 제도 개혁과제’를 토대로 고용부에서 마련 중인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논의를 이끈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고용부가 근로자의 삶의 질 제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근로시간 제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4. 제31차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對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국제공조를 위해 무기 전용 가능성이 높은 산업기계, 철강·화학, 자동차, 양자컴퓨터 등 741개 품목을 상황허가 품목에 추가했다. 향후 고시가 시행되면, 상황허가 대상 품목의 對러시아·벨라루스 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일정한 요건을 만족하는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사안별 심사를 통해 허가 여부를 판단한다. 우리나라는 4대 국제수출통제체제의 회원국으로서 ‘22년도 국제체제 회의를 통해 합의된 전략물자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월 23일(목)에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4차 수출전략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를 제1차 수출전략회의 때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全부처의 산업부화”를 본격적으로 이행하는 원년으로 삼고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부처가 수출지원역량을 결집해 마련한 ‘2023년 수출여건 및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을 확정했다. 금번 수출확대 전략에는 ? 부처별 ’23년도 수출목표 설정, ? 부처별 수출목표 이행상황 점검 및 협업체계 구축, ? ’23년 범정부 수출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창의적인 소상공인이 모여 골목상권을 골목산업으로 발전시킬 지역상표 창출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역상표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가치 창업가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시키고 상권관리 모형의 도입과 골목상권의 상표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최근 지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상인과 협력해 골목상권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디지털 대변혁의 시대 디지털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국가 전략분야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고급인재 양성사업이 지난 해보다 대폭 확대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년 정보통신기술 분야 석·박사급 인재양성 사업에 ’22년 대비 약 19.4% 증가한 1,274억원을 투입하고 올해 3천 3백여명을 포함해 ’27년까지 국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핵심인재 약 2만 2천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올해에는 국가 기술주권 강화를 위한 전략기술 및 민간 수요 분야 인재양성, 지역 내 재직자 연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생애 처음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을 위한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신설하고 본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최근 20대 청년창업 희망자는 매년 증가추세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사업화자금 및 창업 관련 교육 등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특히 정부 사업 참여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려는 경우에도 창업분야와 관련된 경험 및 정보 부족 등에 따라 정부사업에 선정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고일 기준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3년도 제1차 주요 20개국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23, 인도로 출국한다. 추 부총리는 출장기간 중 유럽연합·호주·인도 등 주요 재무장관과도 양국 통상현안 및 G20 등 다자협력에 대해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년 G20 의장국인 인도가 제시한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라는 슬로건 하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는 2.24~25, 인도 벵갈루루에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초청국 재무장관·중앙은행
[박혜선 기동취재부 기자] 정부가 상반기에 투입하는 재정 신속집행 규모를 338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소상공인의 생계비 부담 완화 사업을 총 56조원 규모로 선별해 집행 상황을 별도 관리하기로 했다.정부는 21일 서울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재정집행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앙·지방·지방교육재정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투자 및 민자사업을 모두 합해 상반기 중 383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연초 수립한 340조 원의 상반기 집행계획에서 중앙재정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