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최근 청와대가 ‘권력기관 개혁방안’을 발표하면서 우리 사회의 대표적 권력기관인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수사구조 개혁에 대한 논의가 그 중심에 있다.사실, 수사구조 개혁과 관련된 논의들은 지난 20년 동안 정권교체가 있을 때마다 매번 등장하는 화두였지만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지 못하였다. 그러나 지난 국정농단 사
[ipn뉴스 ] 스마트 폰 어플 중에 사진 어플은 무음설정 기능이 있다. 즉 누군가를 향해 찍어도 사진을 찍는 줄 모른다는 이야기가 된다. 특히 찍히는 부위가 신체의 성적인 특정부위라면 어떨까?쉽게 누를 수 있는 버튼 한 번으로 범죄가 되고, 특히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범죄가 되어버린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이러한 행위를 범죄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
[ipn뉴스 ] 최근 개헌논의 과정에서 청와대가 검사의 독점적 영장청구권을 삭제한 헌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경찰과 검찰의 수사권 조정, 즉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위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되고 있다. 사실 경찰과 검찰 간의 수사권 조정 문제는 밥그릇 싸움이라는 인식만이 존재할 뿐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수사와 기소의 분리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
[ipn뉴스 ] 오늘날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 자동차가 누군가에게는 범행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일명 ‘자동차 털이’라고 불리는 범죄는 주로 심야시간에 잠겨있지 않은 차문을 열어보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가 되어있는 차량을 상대로 가위, 드라이버
[ipn뉴스 ] 작년에 배우 정우성과 조인성이 함께 출연하여 화재가 된 영화 ‘더 킹’은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무소불위의 권력으로서 대한민국을 설계하는 검찰의 이야기로 시작된다.우리나라는 지난 70년의 시간 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경제 발전은 물론이고, 정치적으로도 독재에서 민주화로
[ipn뉴스 ] 최근 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 수사권 조정, 수사구조개혁이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접하였을 것이다.잘못된 수사 구조를 바로잡으려는 시도는 역대 정권마다 반복되어 왔지만 경찰과 검찰의 첨예한 이해관계로 접점을 찾지 못하다가 결국은 밥그릇 싸움이라는 프레임에 빠져 흐지부지 되곤 하였다. 법조인 출신인 문재인 대통령도 “형사사건의 97%가
[ipn뉴스 ] 최근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전화금융사기 범죄유형은 크게 ‘대출사기형’과‘기관사칭형’으로 분류된다.‘대출사기형’은 미리 확보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금융기관을 사칭, 저리로 대출을 해 준다거나 기존 대출금을 상
[ipn뉴스 ] 지난 2016년 연말 국정농단사태로 촉발된 국민의 성난 민심은 촛불집회를 통해 용광로처럼 분출되었다. 촛불집회는 現 정부 출범의 시발점이 되었고 성숙된 국민의식과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 과정에서 촛불민심은 개혁의 1순위로 검찰개혁을 꼽았다.독자들도 알다시피 대통령 선거 때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검찰 개혁은 항
[ipn뉴스 ] 2018년 무술년이 어느덧 두 달째에 접어들었다.계속되는 강추위로 다시금 두껍게 옷을 껴입고 막바지 겨울나기에 나섰다.많은 사람들이 추위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적어진 이 시점에 누군가 우리 가족이 피와 땀으로 일궈 보관중인 농산물을 탐내고 있다. 이렇게 지켜보는 눈이 없다고 생각하고 범죄를 행하였다면 그것은 큰 착각일 것이다. 지나다니는 사람
[ipn뉴스 ] 곧 졸업시즌을 맞이하여 각 학교에서 졸업식이 이루어진다.특히 고등학생들은 성인이 되는 과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이 더욱 새롭고 두근거릴 것이다. 다만 졸업이라는 명목 하에 이루어지는 강압적 졸업식은 없어져야 할 것이다. 악습은 어디나 존재하지만, 악습을 악습대로 내버려두면 더 이상의 좋은 의미는 퇴색하게 된다. 밀가루나 달걀을 던
[ipn뉴스 ] 평소 아끼던 볼펜을 한 자루만 잃어 버려도 하루의 기분이 좋지 않고 그것을 찾기 위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게 된다.만일 이렇게 추운 겨울날, 나의 사랑하는 가족의 손을 놓쳤다고 생각해보자. 정말 생각만으로도 끔찍하고 눈 앞이 캄캄한 일이 아닐까. 이런 끔찍한 일은 발생하고 나서 해결하는 것 보다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백번은 옳은 일이다. 그
[ipn뉴스 ] 드디어 진짜 겨울이 왔다.단풍을 보며 ‘예쁘다’ 하던 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겨울을 알리는 눈이 내리고 매서운 겨울바람보다도 더 혹독했을 수험생들의 수능시험도 끝이 났다.이제 12월이 코앞이고 벌써 옷가게 등 상점에는 캐럴 송이 흘러나오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이다. 설레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올해의 끝
[ipn뉴스 ] 지난 16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대학수학 능력시험이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인해 이번 23일로 연기되었다.재난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 본진이 있은 후에 발생되는 수십여 차례의 여진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을 느낄 지진 발생지역 인근 학생들을 위한 배려차원이었다. 학생들은 일주일의 시간 동안 다시 한 번 마음을
[ipn뉴스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거리가 빨갛고 노랗게 물들었다.집밖의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농산물 수확 및 단풍 구경을 위해 행락객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예쁜 옷을 입고 들뜨는 마음으로 집을 나설 때, 혹시나 하는 두려움은 없어야 여행을 여행답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충남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충남지역 ’15년도 빈집절도는 322건에서 &r
[ipn뉴스 ] 어느새 올 한해도 두 달 남짓 밖에 남지 않았다. 누군가는 이미 노력의 결실을 맺었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그 결실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뭔가 모를 희열을 가져다준다. 논과 밭에서 펼쳐지는 풍경은 정직하기까지 하다. 빨갛게 잘 익은 사과나무, 어느새 수확을 시작한 벼
[ipn뉴스 ] 현실이 아니었으면 하는 일들, 때때로 감당할 수 없는 힘든 일에 부딪히면 ‘이 모든 것이 꿈이었으면...’하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는 것도 잠시, 모든 일이 현실로 다가올 때 우리는 아파하고 힘들어하지만 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살아간다. 그리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뉴스를 통해 접하는 현재 우리사회의 아동학대 문제는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현금 등 각종 금품의 유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폰뱅킹이나 인터넷뱅킹 등 가정 내에서 금융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아 졌지만 명절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이 시점이 금융기관을 통한 현금 유통이 가장 많은 시기다. 이러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용하여 명절 전 현금 인출자들을 대상으로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2017. 9. 12. 112 신고 사건 처리로 늦어진 점심 식사 중, 파출소 문을 살며시 열고 들어오는 어린 학생들이 있었다.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며 다가가 "어느학교 다니지?, 이름은 뭐야?" 하며 말을 걸자 손에든 작은 편지 봉투를 건네주었다. 봉투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칼라펜으로 정성껏 쓴 편지를 주는 것
[ipn뉴스 ] 돈오점수(頓悟漸修)란 불교에서 말하는 용어로, 문득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 오며 수행을 통해 이를 갈고 닦아 완성해 나가야 됨을 뜻한다. 반대로, 점진적 수행을 통해서야만 비로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해석하는 주장도 있다. 깨달음과 수행의 선후(先后)에 대한 상반된 주장이지만 수행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은 분명하다.개개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ipn뉴스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 시행 1년이 되었다. 법 시행 초기 애매모호한 규정과 과잉해석, 농․축․수산업을 비롯한 일부 경제단체의 소비위축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부정청탁금지법은 국민들의 높은 지지와 관심을 받아가며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부정청탁금지법은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