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최민정은 16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7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결승에 함께 나선 이유빈(연세대)은 6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폰타나(2분17초862), 3위는 네덜란드의 수잔 슐탱(2분17초865)이다. 중국의 한유퉁은 최하위(2분19초060)에 그쳤다.이번 대회에서 여자 10
지난 4일 개막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정태봉, 이하 세종시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며, 세종시민들에게 낭보를 전했다. 주인공은 세종시체육회, 고려대학교 차준환, 이시형 선수다.차준환 선수는 10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99.51점을 받으며, 24명이 출전하는 프리 프로그램에 4위로 진출했다. 메달이 결정된 12일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24명 중 21번째로 경기를 펼쳐, 개인 최고점인 182.87점을 받으며, 쇼트·프리 프로그램 합산 282.38점 기록으로 개인 최고점을 받아 최종 5위에 올랐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강원도청)이 한국 선수단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겼다.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편파 판정의 희생양이 된 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2분09초23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들어왔다.준결승에서 무려 4명의 선수가 어드밴스를 받으면서 총 10명의 선수가 결승에서 뛰었다.역대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역사상 가장 많은 10명이 이날 결선에 올랐지만 중
[차부업 기동취재부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포항스틸러스에서 측면 수비수 김주환을 임대 영입했다.포항의 유스팀인 포철고교 출신인 김주환은 2020년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한 뒤, 2021년 경남FC로 임대됐다.경남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리그 24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경험을 쌓았다.대한민국 U17 대표팀, U20 대표팀 등 연령대 대표팀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김주환은 공수밸런스가 훌륭한 측면 수비수로 평가 받는다.활발한 오버래핑과 드리블 돌파는 물론, 안정적인 수비 능력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특히 2022시즌부터
[차부업 기동취재부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박종현, 박재용, 전보민, 양정운, 이재용, 박경빈 등 신인 선수 6명을 영입했다.우선지명은 2명, 자유계약이 4명이다.유스팀 안양공고 출신의 수비수 박종현은 안양의 우선지명을 받은 뒤 숭실대에서 2년을 보내고 안양에 합류했다.그는 스피드와 제공권, 위치선정 등 다양한 수비 능력을 지닌 중앙 수비수로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도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다.마찬가지로 안양공고 출신의 공격수 박재용 역시 안양의 우선지명을 받은 뒤 인천대에서 2년을 보내고 안양에 합류했다.뛰어난 피지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8강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계 랭킹 4위’의 터키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업데이트한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13위, 터키는 4위였다.대표팀은 이날 터키와 5세트까지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4일 평택전 4-1 승리로 리그 중반이 지난현재, 리그 1위를 차지했다.쉽지 않은 난관들이었다.올해로2년째 사령탑을 맡은 김태영 감독은 수많은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승리의 키워드인 #One team을팀에 녹여내 조직력을 완성시켰다.올 시즌 천안의 항해에 항상 순풍만 불었던 건 아니다.리그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26일부터 5주 동안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 6만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폭력피해 전수조사는 지난해 체육계의 폭력 사안 발생에 따라 최초 실시됐고, 이어 같은 해 12월 발표한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 방안’에 따라 정례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전반 6분만에 두 골을 몰아넣은 김종석의 활약에 힘입어 평택전4-1 승리로 4연승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이날 승리로 천안은 1위 수성에 성공했다.3연승의 기세를 이어 4연승까지 노리는 천안은 최고의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종석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뒷선에는 제리-정준하-이예찬을 배치했다.중원에는 천안으로 이적 후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주역인 유상철(50)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향년 5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프로축구연맹과 인천 구단 등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7일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숨을 거뒀다.유 전 감독은 인천 사령탑에 있던 지난 2019년 10월 황달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화성을 만나 3-0 완승을 거두며 5경기 무승의 늪을 탈출했다.천안은 4-2-3-1-의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조주영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2선으로는 심광욱-정준하-이예찬이 자리했다.미드필더로는 최진수와 박재우가 선택됐으며 심동휘-이용혁-구대엽-감한솔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5경기 무승을 탈출해야 하는 천안과 3연패의 늪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가 1조 988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추산치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국내·외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앞으로 스포츠비리 조사와 체육인 인권 보호를 전담하는 ‘스포츠윤리센터’가 설립되고, 체육지도자는 폭력·성폭력으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경우 최대 20년간 자격 박탈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한국 테니스 유망주에서 간판으로 떠오른 권순우가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 선전을 거듭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권순우는 지난 1일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랭킹 9위의 강호 카렌 하차노프를 상대로 분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1로 아쉽게 패했다.한국선수로는 2007년 이형택 이후 12년
[ipn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는 26일 스포츠 인권 증진 및 참여 확대 정책 권고와 ‘스포츠기본법’ 제정 권고를 발표했다.이번 권고는 지난 5월과 6월에 발표한 1, 2차 권고에 이은 3, 4차 권고로서, 보편적 기본권으로서의 ‘스포츠권(the right to sports)’과 ‘모두를
[ipn뉴스 ]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그러나 대한민국 축구에 새역사가 기록된 16일 새벽 대한민국은 모두가 잠들지 못하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이강인(18·발렌시아)은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했다.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인정 받은 이강인은 FIF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전반 39분 이강인(발렌시아)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최준(연세대)이 결승 골을 터트려 1대 0으로 승리했다.결승 골은 이강인의 정교한 패스와 최준의 깔끔한 마무리가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한국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꺾고 36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8강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막내 이강인(발렌시아)의 활약 속에 연장 혈
[차부업 기동취재부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FW 김덕중을 FA로 영입했다.포철공고-아주대 출신의 FW 김덕중은 지난해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신인으로 데뷔한 루키다. 2014년 포철공고의 3관왕을 이끈 후 아주대에 합류해 2017년 추계대학연맹전에서 도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덕중은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
[김상일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광주FC에서 DF 류언재를 FA로 영입했다.태성고-인천대 출신의 DF 류언재는 2016년 인천대의 U리그 2권역 우승을 이끌며 같은 해 우수선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2017 시즌 수원FC에서 데뷔한 그는 광주FC를 거쳐 안양의 보랏빛 유니폼을 입게 됐다.육상선수 출신인 류언재는 빠른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