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김성근 감독의 사퇴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아서일까. 맥빠진 경기 끝에 SK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스에 0-9로 대패했다. 17일 인천 문학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 삼성의 경기에서 1회 박석민의 선제 결승 스리런과 2회 최형우의 쐐기 만루포 등을 앞세워 9-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59승 2
대한항공 점보스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을 3-0으로 제압하며 코보컵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대한항공은 17일 저녁,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수원 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준결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5)으로 꺽었다.2연패를 당한 현대캐피탈은 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1세트는 접전 이었다
박주영(26·AS모나코)의 프랑스 리그1(1부리그) 팀인 릴OSC 합류가 무산 될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현지 언론에서는 프랑스 1부 리그인 릴로의 박주영의 이적이 성사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보도가 나왔으나 17일 "릴은 박주영에게 2년6개월 동안 매년 연봉 160만 유로(약 25억원)를 주겠다고 했지만 구단 간의 이적료가 맞지 않아 결
국가 대표팀에 부상선수가 또 늘었다. 이번에는 전술의 핵심 구자철이다.조광래 축구 대표팀 감독은 구자철의 부상 소식이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그래도 "정밀 검사가 나올때까지 지켜 볼것" 이라면서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이청용이 골절상을 입어 시즌 아웃이 예상 되는 가운데 구자철의 부상은 대표팀으로서는 큰 악재로 작용할수 밖에 없는 일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9)가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US셀룰라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7타석 6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손가락 부상 이후 2경기 연속 1번타자를 맡았던 추신수는 이날 1번이 아닌 2번 타자로 출장했다. 클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막바지 붐 조성을 위해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와 웃음바이러스, 신바람박사로 유명한 황수관 박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하였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오는 8. 17(수) 11:30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수영 국가대표 마린보이 “박태환”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며, 오
우사인볼트는 8월 16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현 100m 세계 최고 기록(9초58) 보유자 볼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해 5월 열린 제6회 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가 그 첫 무대였다. 당시 볼트는 9초86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한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볼트는 최근 국내 언
쇼트트랙의 황제 안현수(26)가 결국 러시아 대표팀으로 2014년 소치 빙판에 서게 될 전망이다.러시아빙상연맹은 안현수가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안현수가 러시아 국가대표로 뛸 수 있도록 시민권을 따게 해 달라고 러시아 정부에 요청했다고 16일 발표했다.러시아 빙상연맹 알렉세이 크라브스토프 회장은 "안현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세부적인 사항
대한 항공과 삼성화재가 준결승에 올랐다.대한항공이 16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최종전에서 삼성화재를 3-0으로 물리쳤다.지난 14일 LIG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준결승 리그에 탈락이 유력했지만 대한항공이 집중력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삼성화재, LIG손보와 1승 1패로
콜롬비아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U-20 대표팀이 13일 귀국했다.A조 예선을 통과해 16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스페인과 명승부를 펼쳤던 U-20 대표팀은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스페인과의 대등한 승부는 전세계의 호평을 받았고, 한국축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었다.
'2011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참가 중인 남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동반 8강 진출에 성공했다.먼저 남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하 남자 대표팀)은 1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A조 2차전에서 나미비아를 2-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남자 대표팀은 11일 열렸던 콜롬비아전에서 4-1로 승리한 바 있다.남자 대표팀은 아프리카의 나미비아를 맞이해 전반 23
롯데가 송승준의 역투로 기아를 누르고 상승세를 이어 갔다.롯데는 1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와 시즌 13차전에서 선발 송승준이 호투하고 장단 15안타를 날린 타선지원에 힘입어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49승(46패3무)를 기록, 5위 LG에 3경기차로 앞섰다. 반면 KIA는 타선침묵에 빠져 3위 SK에 1경기차로 쫓기
수원 삼성이 경남 FC를 2-0으로 꺽었다. 염기훈은 2골에 모두 관여 하면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원은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시즌초 부진하던 서울은 전남 드래곤스와의 K리그 홈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몰리나는 후반 추가시간 3분 데얀의 패스를 문전으로 달려들며 왼발로 정확하게 차넣어 전남의 골망을 흔들었
삼성이 KIA에 승리를 거두고 위닝 시리즈를 가져 갔다. 삼성은 14일 대구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에서 조동찬과 채태인의 홈런포를 앞세워 6대2로 승리했다. 삼성은 KIA와의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치며 승차를 3게임으로 벌렸다. 아울러 KIA와의 상대전적서도 10승7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삼성의 투수 안지만은 2 2/3 이닝을 무실
한국 여자 배구가 쿠바와 폴란드에 이어 아르헨티나까지 이겨 그랑프리 E조 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16개 팀이 참가한 그랑프리서 7위까지 뛰어올랐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지엘로나 구나 CRS시티홀에서 벌어진 '2011 월드 그랑프리 국제배구대회' 예선 E조 2주차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서 3대0(25-22 25
대한민국이 14일 대만에서 열린 윌리엄 존스컵의 결승전에서 이란과 만나 접전을 펼쳤지만 59-66으로 패했다.이란의 대표 선수 하메드 하다디가 더블 더블을 기록하면서 맹 활약했고, 대한민국의 하승진 선수는 4쿼터 초반 5반칙으로 퇴장 당했다.이란의 하다디는 굉장한 활약을 보였다. 1쿼터에만 11점을 올렸다. 대한민국은 문태종이 3점슛 두 방을 터뜨렸지만 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가져갔다.맨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롬위치 더 호손스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1~2012시즌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에 2-1로 이겼다. 박지성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다. 이날 박지성의 자리에는 애슐리 영과 루이스 나니
오릭스의 이승엽이 멋진 끝내기 홈런을 쳐 냈다.이승엽은 지난 1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2-2로 팽팽하게 맞선 10회 2사 1루 상황에서 세이부의 투수 마키다 가즈히사의 1구째 몸쪽 직구(128km)를 통타해 오른쪽 펜스 상단으로 날려 보냈다. 시즌 7호 홈런. 이 홈런으로 오릭스는 세이부를 4-2로 꺽고 극적이 승리를 거뒀다
오릭스 버팔로스 이승엽(35)이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25호째 타점을 기록했다.이승엽은 1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희생플라이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이승엽은 시즌 25타점을 기록하게 됐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할1푼5리서 2할1푼2리로 소폭 내려갔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산소탱크' 박지성이 구단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12-13 기간 까지 이며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다.맨유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박지성이 2013 시즌 종료까지 활약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이로서 2013년 까지 맨유의 주요 멤버가 되었다.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지성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