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기동취재부 기자] 제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8일 평창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시도 선수단 총 1045명이 참가한 가운데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2004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장애인동계체전은 우수한 동계 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그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또
(서울=연합뉴스)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을 확정했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늘 임원 회의에서 어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내용을 보고 받아 의견을 모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가대표팀 운영에 대한 협회 자문 기구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전날 감독 교체를 건의함에 따라 소집된 이날 회의에서 임원들은 클린스만 감독과의 결별을 결정해 통보했다.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중순부터 카타르에서 열린 2
한국 스포츠 미래 책임질 샛별들 총출동…피겨 신지아·스노보드 최가온·이채운 주목[김승환 기동취재부 기자] 19일 오후 8시 강릉과 평창서 개회식...K팝 공연·디지털 성화 퍼포먼스 등 볼거리 다한국 스포츠 미래 책임질 샛별들 총출동…피겨 신지아·스노보드 최가온·이채운 주목강원도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6년 만에 다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청소년이 주인공이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가 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의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막 불꽃을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11월 10일 이천시 백사면 소재 이천축구센터에서 미래 한국축구를 이끌 유소년 축구선수에 11월 16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입장권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축구국가대표선수들이 먹는 이천쌀’ 협찬 계약 후 돈독해진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 양 단체 간 우호와 협력 차원에서 대한축구협회에서 보내 온 1등석 10매 포함 총 20매의 입장권을 이천시 축구 꿈나무들에게 전달하게 됐다.전달식에 참여한 축구관계자는 “이천시 축구 꿈나무들이 이강인, 손흥민 등 대표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항저우=연합뉴스) [김상일 기자] 난적을 연파하고 '결승 한일전'까지 이겨낸 '황선홍호'가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화려하게 작별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2-1의 불안한 리드 속에 후반전 이후 주어진 추가시간 6분이 초조하게 흐르고 종료 휘슬이 울리자 벤치에 있던 선수들까지 그라운드에 쏟아져나와 다 함께 환호하며 기쁨을 누렸다.물병을 들고 물을 뿌리거나,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
대통령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 뛰며 선수들 응원하겠다” 격려[박종국 기동취재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2일 오후 서울올림픽공원에서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이번 결단식에서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시·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안전과 팀 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했다.결단식에 참석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대통령 격려사 대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스포츠 정책 전반에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용인특례시청 소속 우상혁 선수가 9일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거머줬다.항저우아시안게임 선발전을 겸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는 오는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인 2m32을 뛰어 넘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승선과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 자격을 사실상 획득했다.함께 대회에 참가한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조은주 선수도 100m 허들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장대높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청양군 소재 청신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수민 선수가 5년 연속 충남 유소년 골프 대표로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이 선수는 가남초등학교 시절 골프를 시작해 4학년 때부터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며 현재까지 5년 연속 충남 대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이 선수는 지난 10일 청주 그랜드CC에서 개최된 제51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여자 중등부 경기에 출전, 75타를 기록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이어 11일 열린 충청남도 골프협회장배에서는 78타로 3위에 올랐다.이 선수는 이틀 경기를 합산해 2023년 충남 대표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오는 3월 24일 오후 8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경기는 새 사령탑에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으로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해외파 선수들도 소집되어 3만7,000여석 전석이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소집 멤버 중 울산 출신인 김승규, 정우영·이재성선수와, 울산현대축구단 소속인 김태환, 김영권, 조현우 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경기티켓 일반예매는 3월 17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 누리집를 통해서 가능하다.한편 울산시는 이번 경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이 매년 주최하는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KB금융이 후원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3월 11일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문체부 박보균 장관과 국제빙상경기연맹 김재열 회장,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를 찾은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박보균 장관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스포츠에 녹여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소속 김민선 선수가 1월 20일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1,000m 금메달에 이어 여자부 500m, 혼성 릴레이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주 종목인 여자부 500m에서 세계 랭킹 1위를 보유하고 있는 김민선 선수는 38초 53의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지난 ISU 스피드 월드컵 1~4차와 ISU 4대륙 스피드 선수권대회 500m 종목을 모두 석권했으며 이번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이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은 1월 15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제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부 1,000m에서 김민선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김민선 선수는 15일 여자부 1000m에서 1분 20초 46의 트랙 신기록으로 Iga WOJTASIK 선수를 1초 이상 앞지르며 우승을 차지했다.대학생만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김민선 선수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의 기회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고 마음 뿌듯한 메달이 됐다.김민선 선수는 지난 ISU 1~4차 월드컵대
[남기웅 기동취재부 기자]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1로 승리하며 12년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한국은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5분 만에 호르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후 한국은 김영권의 동점골과 함께 전반전을 1-1로 마쳤다.후반 골득실 없이 1-1 동점으로 가던 중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빠르게 돌파하면서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휴식기를 앞두고 가진 화성 원정경기에서 0-2 패배를 기록해 많은 숙제를 떠안은 채 휴식기에 돌입한다.김태영 감독은 3-4-3의 포메이션으로 화성전을 준비했다.최전방에는 중원의 장한영과 양쪽 측면의 이석규, 전석훈이 화성의 골문을 노렸고 중원에는 강신명-윤용호-조재철-김대생이 위치했다.수비진으론 홍재민-이민수-한부성이 준비했으며 골문은 박준혁이 지켰다.휴식기 돌입 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기 위해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고 화성의 선제골이 먼저 나왔다.전반 3분 코너킥 상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시즌 득점왕에 등극했다.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EPL 원정경기에서 2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올 시즌 EPL 22, 23호 골이다.손흥민은 2021-2022 EPL 마지막 경기 노리치시티 전에서 두 골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 EPL 무대에서 총 35경기 23골 7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시즌 최다골 기록도 다시 썼다. 토트넘은 노리치시티를 5-0으로 대파했다경기 직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U
[차부업 기동취재부 기자] K리그2 FC안양이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공식안전파트너 계약을 연장했다.이로써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FC안양과 헐커스의 관계는 2022년까지 연장된다.헐커스는 FC안양과 공식 안전파트너 후원계약으로 선수단은 물론, U-12/U-15/U-18팀에도 ‘헐커스 MSM 크림 스포츠마사지’, ‘헐커스 MSM 아이스겔 스포츠마사지’, ‘헐커스 MSM 에너지 원큐솔루션’, ‘다빔 배변&다이어트 솔루션’ 등의 제품 제공을 약속했다.또한 헐커스는 안양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어르신 건강 돌봐드리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서 윤찬울의 결승골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챙겨 돌아왔다.시즌 첫 승이 필요했던 천안은 지난 세 경기에서 사용했던 3-4-3의 포메이션 대신 4-3-3을 선택했다.최전방 공격수로는 장한영을 선택했고 왼쪽에는 최랑, 오른쪽에는 이예찬이 준비했으며 중원에는 김현중, 김평래, 윤용호가 자리했다.또, 4백으로는 심동휘-이민수-한부성-김해식을 출격시켰으며 골문은 박준혁이 지켰다.앞선 리그 두 경기와 FA컵 경기에서 3무를 챙긴 천안은 2022시즌 첫 승리가 간절했다.지난 세
[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충주시민축구단이 2022년 충주에서 본격적인 실력 발휘에 나선다.충주시민축구단는 오는 5일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K4리그 홈 개막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이날 결기는 ‘2022 K4리그 2라운드’로 대전 상대는 전북현대B다.전북현대B는 2021년 K리그1 우승팀인 전북현대의 B팀으로서 K4리그 강자인 충주시민축구단과의 명대결을 펼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지난 2월 26일 평창유나이티드와의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첫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리그 상위권 진입의 포문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양평FC의 2022년 K4리스 개막식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새로운 홈구장인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개막식은 연예인 축구단과 양평군조기축구회의 친선경기와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후,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등의 축사 및 시축이 이어졌다.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군체육회, 군축구협회 및 양평FC가 힘을 합쳐 주최 및 주관했으며 방역조치 연장에 따라 백신 접종자 및 PCR 검사 확인자만 입장 가능하고 경기 전 전좌석 방역 등 철저한
[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2022년 K3리그에서의 마지막 개막전 상대인 울산시민축구단과 90분간의 공방전 끝에 0-0으로 경기를 마쳤다.천안은 3-4-3의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최전방에는 김찬희와 문준호, 이예찬을 배치했고 중원에는 김해식-김현중-김평래-황재훈의 라인을 구성했다.수비진으론 한부성과 이민수, 신인 김성주를 선택했으며 골문은 신지훈이 지켰다.천안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겠다는 의지로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이에 울산도 밀리지 않고 받아쳤고 전반 2분에는 위험지역까지 울산의 공격을 허용했으